먼저 서울 모터쇼에 다녀온 지인들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모터쇼 부스에는 뉴 쏘나타가 색깔별로 가득 채워 있었다. 이런 저런 뉴스들도 많이 보도가 되었지만 이쁘게 잘 만들었다. 소비자들은 속을 알 수 없으니 이쁘고 편의 사양 많은 차량이 최고 겠지만 말이다. 시승겸 주말 나들이 차원에서 강남 현대차 스튜디오를 다녀왔다. 차라리 모터쇼장 보다 쏘나타를 더 잘 볼 수 있게 꾸며 놨다. 차량의 뼈대를 자랑 스럽게 보여 줄 수 있다니 비난을 많이 받는 현대자동차이지만 이런 솔직한 모습은 긍정적이다.
1:1 디자인 모델도 전시되어 있다. 램프는 속까지 구체적으로 크롬 몰딩까지 양산차에 근접한 최종 모델의 모양을 볼 수있다. 담당 했던 디자이너 이름 한명 한명까지 적혀 있어 그들의 개발 과정을 엿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