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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미술관

나를찾지마 2019. 3. 28. 22:43

정말 경찰관이 옆에 있는줄 알았다. 순찰을 돌다 잠시 그림을 관찰하고 있는 아니면 수상한 사람을 따라 온 줄 착각하고 있다. 정말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경찰관 마네킨 주변에는 어떠한 설명도 접근을 막는 장애물도 없이 사람들의 무리인줄 착각하게 끔 일부러 복도 모서리에 자리 잡게 했다. 지나 가는 사람들 마다 모두 화들짝 놀란다. 발뚝에서 보여지는 근육의 긴장감과 발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모두를 착각하게 만들었다. 잠시 옆에 있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놀라는 모습을 한참동안 즐길 수 있었다. 그래서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 얼굴을 먼저 봤다면 딱 알아 맞췄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