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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데이트 1.25

나를찾지마 2019. 1. 28. 22:01

얼마만에 둘이서 평일 나들이를 나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하여 부모님들께 죄송하고 마음 한구석은 불편함을 지울 수 없었다. 오늘도 홀가분한 마음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니 부모님들께도 짐이 되지 않는다고 위안을 삼을 따름이다. 이른 아침 문을여는 커피 숍을 찾았고 빵과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